힘들었던 순간들도 있었고
기쁘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던 때,
너무 암담해서
차라리 삶을 외면하고 싶던 순간들...
이 모든 일들이 이젠
우리의 추억속에서 존재합니다
내 삶의 지나간 흔적이
비록 아프고 힘들고 고통스러웠을지라도
그 고통이 없었다면 우리의 인생의 향기는
아마 덜하지 않았을까 싶네요
내가 힘든 시기를 겪어 봤기 때문에
남이 힘든것도 이해하게 되고
내가 고통스러웠기 때문에
평탄한 삶만을 살아 왔던 사람이라면
아마도 그 굴곡없는 삶이
차라리 후회되지 않을까 싶네요
그럼에도 불구하고
그럼에도 불구하고....
여전히
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니까요
-우리들의 아름다운 삶 속에서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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